미니맵(대표 "성희)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발자와 소통하는 게임 커뮤니티 행사 ‘미니맵 커넥트 앤 플레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맵 커넥트 앤 플레이’는 유저들이 소규모 개발팀의 게임들을 플레이하고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행사다. 데모 게임 플레이, 개발자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스마일게이트스토브와 협력을 통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31일 열리는 데모게임 페스티벌에는 ‘IRA’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나는 자살을 결심했다’ ‘G.NOM’ ‘피그로맨스’ 등 5개 작품이 참가한다. 유저는 해당 전시작을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31일 오후 8시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참가 게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내달 4일에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루시의 일기’를 제작한 김태훈 파란게프로젝트 대표, ‘만나자 "상님’의 "휘연 스마일게이트 PM, ‘에버슬래시’의 박재민 개발자, ‘세븐데이즈’의 송경 버프스튜디오 PD 등 4명의 개발자가 참석해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 페이지를 통해사전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내달 5일과 6일에는 각각 미니맵 회원들의 커뮤니티 행사 ‘게임 애장품 경매’ 및 ‘미니맵 게임 퀴즈왕’을 진행한다. 경매 수익금은 아동복지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성희 미니맵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게임 개발자와 유저들의 만남을 위해 커뮤니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게임 플레이, 리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발자와 유저 모두에게 소통의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맵은자체 보유한 10만 9000여건의 게임 DB와 350만개 이상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게임과 친구를 추천하는 서비스다.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 스팀 등과의 계정 연동 기능을 지원해 각 플랫폼 서비스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하나의 라이브러리에서 게임 경험을 관리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