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7일 모바일 게임 ‘미르4’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해당 성과는 글로벌 론칭 후 약 두 달만의 일이다. 이 작품은 현재 글로벌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당초 11개 서버로 론칭됐으나유저들이 몰리며 한 달 만에 100개로 서버를 증설했다. 이날 기준 작품 서버는 총 169개다.

이 회사는 MMORPG가 단일 빌드로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넘기는 것은 매우 이레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이 작품이 재미있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입소문까지 더해져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내달 2일 드레이코 스테이킹 시스템을 공개하고, 16일 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변혁적인 성장은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믹스는 기축 통화로서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결합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