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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쿠키런:킹덤' 글로벌 팬심 잡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15

데브시스터즈가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가운데 버추얼 유튜버 등을 활용한 현지 팬층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버추얼 유튜버 기획사 홀로라이브와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콜라보레이션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홀로라이브 잉글리시(EN) 소속의 ‘가우르 구라’와 ‘왓슨 아멜리아’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쿠키런: 킹덤’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동시 시청자 1만 5000여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가우르 구라와 왓슨 아멜리아는 각각 구독자 342만, 14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우르 구라는 데뷔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구독자 300만명을 달성, 버추얼 유튜버로서는 첫 300만 구독자 돌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이날 방송을 통한 글로벌 유저 타깃의 홍보 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데브시스터즈가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가운데 팬층 확대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버전 보이스 콘텐츠를 첫 적용한 이후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미국 현지 인지도 증대 및 신규 유저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는 중으로, 이날 홀로라이브 합동방송 역시 이 같은 일환 중 하나다.

이 회사는 RPG 및 데코레이션 장르 게이머는 물론 애니메이션 및 코믹스 선호군, 성우 및 인플루언서 팬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에 각각 맞춤형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앞서 TV 애니메이션 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TV 광고를 전국에 선보였다. 주요 타깃 대상의 소셜 및 커뮤니티 채널 활용 온라인 마케팅도 본격화했다. 유튜브, 틱톡, 트위치, 레딧, 트위터 등 소셜 채널에서는 바이럴 콘텐츠와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고 크런치롤, 퍼니메이션, 라쿠텐 비키 등 웹툰과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유저 몰이에 나섰다.

특히 네이버웹툰이 미국에서 서비스하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웹툰’에서는 현지 유명 작품과 협업해 선보이는 보너스 콘텐츠 형식의 에필로그를 통해 더 많은 코믹스 선호군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친근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팬아트 콘테스트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창작 사이트 디비언트아트와 함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콘테스트에는 미국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하고 트위치를 통해 작업 과정을 스트리밍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이 같은 캠페인 본격화 이후 1주일이 지난 현재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5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는 50위권으로 편차가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더욱 화제성 높은 소셜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활용,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대형 옥외광고 집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현지 인지도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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