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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 '삼국지 전략판' 시즌4 어떻게 달라졌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07

쿠카게임즈가 최근 모바일게임 ‘삼국지 전략판’의 시즌4 ‘PK시즌 군웅할거’를 시작했다. 여러 세력이 패권을 쟁탈하는 시나리오를 내세워 유저 간 보다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현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4시간 끊임없이 지략 및 전략 싸움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론칭 이후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6개월 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 90일의 시즌제 전장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펼쳐지는 것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새로운 시즌 돌입에 따라 장수 추가 및 시스템 변화 등을 통해 전략전술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4에서는 6개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고 9개 주를 두고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또 새 장수 및 전법이 추가된 것은 물론 민심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도입돼 이전 시즌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군웅할거’ 시나리오가 추가됨에 따라 유저는 더 이상 지역이 아닌 세력을 선택하게 된다. 기존의 시작 지역 버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6개 세력이 가진 특성 중 하나를 얻게 된다.

시즌4에서는 마등, "", 원소, 유장, 유비, 손책 등 6개 세력이 존재한다. 기존 시작 지역처럼 인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세력을 선점하는 것도 전략의 시작이다.

‘삼국지’ 시리즈 게임에서 비'된 ‘민심 시스템’의 추가도 시즌4의 특징 중 하나다. 민심은 각 세력의 점령 및 군둔 건설 등 경영 상황에 따라 증감하게 된다. 민심 지수에 따라 해당 소속 주군에 대한 버프 및 적군에 대한 디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을 만드는 속도나 둔전의 수익이 증대하고 적군의 사기 소모가 증가하기도 한다.

시즌 결산 규칙도 새롭게 적용된다. 이전 시즌에서는 낙양 점령으로 패업을 판정했으나 이번 시즌의 경우 세력의 패업치와 공헌치 등에 따라 패업 달성에 대해 판단이 이뤄진다.

또 개인의 시즌 공헌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기타 세력의 부대와 전투, 적군 건물의 내구도 빼앗기, 기타 세력 소속 유저의 토지 점령 등을 통해 개인 공헌치를 얻는다. 이 외에도 45레벨 이상부터는 다른 유저와의 전투를 통해서만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잉여 5성 장수 8개를 소모해 ‘컬렉션 장수’를 얻는 플레이 방식도 추가됐다. 컬렉션 장수는 금색 스킨으로 소장 가치가 더욱 높고 일반 장수 보다 10개 많은 추가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원술, 강유, 순유, 엄안, 주태, 육항, 고람, 장춘화 등 8개 장수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장수 배치로 전략성을 더할 전망이다. 장수뿐만 아니라 전법도 늘어나 전쟁의 양상은 더욱 다채롭게 전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회사는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시즌4에서의 개척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한편으론 새 서버를 잇따라 오픈하며 유저 유입 확대에 나서는 중이다.

이 작품은 시즌4 돌입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10계단 이상 상승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39서버의 13개"를 대상으로 시즌4가 시작된 가운데 속속 후속 서버들이 새 시즌을 맞이할 예정으로, 이 같은 인기가 계속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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