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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의 정체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0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11일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를 업데이트하며 여름 막판 공세에 나선다. 정통 팬터지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소서리스가 유저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는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에11일 마법사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인 ‘소서리스’를 선보인다. 이번 클래스 추가는 지난 3월 ‘스트라이커’ 업데이트 이후 약 5개월만이며, 마법사 직업군에서는 2018년 작품의 오픈베타 이후 첫 신규 클래스 출시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출시에 앞서 지난 7일 소서리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투 방식 및 사용하는 일부 스킬을 선보였다. 소서리스는 다양한 원소의 힘을 활용하는 정통 마법사 클래스로 화염과 냉기, 번개의 속성을 다룬다. 같은 마법을 사용하더라도 활용하는 원소의 속성에 따라 다른 능력을 발휘하며 상황에 맞게 전투에 응용할 수 있다. 각 원소들은 화염 원소 마법의 경우 몬스터의 부위 파괴, 냉기 원소 마법은 군중 제어(CC), 번개 원소 마법은 상대 무력화 등 각각 전투에서 활용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소서리스가 다루는 다양한 마법이 공개됐다. 클래스만의 고유한 스킬 시스템인 ‘아이덴티티 스킬’에서 소서리스는 짧은 거리를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텔레포트’ 스킬과 함께 순간적으로 마법 시전 속도를 높이고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물리 피해를 받을 시 생명력 대신 마나를 소모하는 일종의 마나 실드 스킬인 ‘엘레기안의 손길’을 사용하는 등 팬터지 세계관의 정통 메이지가 구사하는 다양한 유틸리티 기술을 지녔다. 파티 버프 능력인 ‘시너지’로는 받는 피해 증가 능력을 사용한다.

이 밖에도 소서리스는 캐스팅 마법으로 화염 원소의 ‘종말의 날’, 냉기 원소의 ‘혹한의 부름’, 번개 원소의 ‘라이트닝 볼트’와 ‘천벌’ 등 다채로운 스킬을 구사한다. 각성기로는 화면 전체에 운석을 퍼붓는 ‘종말의 부름’과 소서리스를 중심으로 원소가 폭발하는 효과의 ‘엔비스카의 부름’을 사용한다.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소서리스의 출시에 반색하고 있다. 작품 출시 후 지금까지 로스트아크의 마법사 직업군에는 카드의 효과를 활용한 근접 마법 위주의 ‘아르카나’와 팀원을 보"하는 서포팅 위주의 마법을 사용하는 ‘바드’, 그리고 정령을 소환해 싸우는 ‘서모너’까지 3개 클래스가 있었다.

기존 3개 클래스 모두 개성 있는 마법을 활용한 플레이스타일을 지녔으나, 유저들이 팬터지 세계관 하면 상상하던 정통 마법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원거리 광역 누커라는 마법사 본연에 충실한 신규 클래스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기존 마법사 직업군 유저들이 소서리스를 플레이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 로스트아크에 대규모의 신규 유저 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진행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레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클래스 출시로 여름 막바지 업데이트에 화룡정점을 찍는다는 것.

로스트아크는 소서리스로 유입된 신규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함께 전개하며 캐릭터 성장을 돕는다. 또한 소서리스가 출시되는 11일부터 커피 브랜드 ‘이디야’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예고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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