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6일 모바일게임 ‘건담 슈프림 배틀’에 새로운 기체 ‘사자비’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자비’는 라이벌 캐릭터 ‘붉은 혜성’ 샤아 아즈나블의 전용 기체로, 아무로 레이의 ‘뉴 건담’에 대적하기 위해 제작됐다는 설정이다. 또 네온 지온계의 기술을 집대성해 제작된 플래그십 모빌 슈트이자 샤아의 뉴타입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코 프레임을 사용한 기체다.

게임에서는 ▲빔 호크 ▲빔 소드 ▲빔 건 ▲판넬 ▲복부 메가 입자포 등의 무기를 사용하며 원거리 전투에서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공격 시 적을 날려버리는 효과, 횡격 중 수평 이동하며 전방의 총알을 피할 수 있을 만큼 빠른 기동력,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빔 호크 공격 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전투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체다.

이 외에도 높은 출력을 보유한 복부 메가 입자포와 여섯 개의 판넬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19일까지 보급 메뉴의 에이스 기체에서 사자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