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올해 겨울 모바일게임 ‘카운터 사이드’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일본 현지에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서비스 계획등을 발표했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이 작품은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팬터지 RPG다. 지난해 한국에 출시돼 서비스 중이며 주요 마켓 매출 순위 톱10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일본 버전에서는 후쿠야마 준, 히가사 요코 등의 성우가 캐릭터를 연기했다. 성우 겸가수인 미즈키 나나가 주제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18일까지아키하바라,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7곳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프로모션 영상을 상영한다. 이 가운데JR아키하바라역 전자상가에서는 별도 부스에서코스튬 플레이를 진행하고추첨을 통해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