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콘진은 이에 앞서 이달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 콘셉트와 전체적인 방향을 총괄하는 기획 직군 ▲게임에 필요한 캐릭터, 배경, BGM 등의 요소를 담당하는 아트 직군 ▲코딩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프로그래밍 직군 등이다.

올해는 보다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 대비 1.5배로 증가한 75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 17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기획 1명, 아트2명, 프로그램밍 2명으로 팀을 결성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및 협업한다.

행사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유발과 체계적인 시간 관리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루틴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온라인 협업방식에 대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팀별 전담 서포터즈가 배치된다.

참가자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한콘진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 개발 멘토단과 게임계 현직 멘토단이 팀을 이뤄 지원한다. 멘토는 장재곤 곤군게임즈 대표, 노영호 웹젠 선임, 이승주 레벨원 대표, 이세훈 픽셀로어 대표 등 45명이 참여한다.

멘토단은 게임개발 진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 진로에 대한 "언, 최종 결과물 검수 등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멘토가 각 팀을 전담해 "언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