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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리아 전기'는 리소스 활용 신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07

엔투어스소프트가 출시 예정인 ‘베스트리아 전기’와 펄사크리에이티브의 ‘린: 더 라이트브링어’ 간 동일 작품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에 나섰다.

엔투어스소프트(대표 이정호)는 7일 모바일게임 ‘베스트리아 전기’에 대해 펄사크리에이티브로부터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소스 코드를 포함한 리소스 사용권을 양도받아 새로운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리아 전기’는 앞서 팡스카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그런데 공개된 모습이 펄사의 ‘린: 더 라이트브링어’와 같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개발업체인 펄사가 경영난에 시달리다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때문에 이와 동일한 작품으로 보이는 ‘베스트리아 전기’의 등장 배경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특히 개발업체인 엔투어스가 지난 2월 설립된 신생 업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는 것.

이정호 엔투어스 대표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엔투어스 구성원들은 이전 펄사의 개발팀으로 구성됐다”면서 “펄사 폐업 당시 3개월치 급여와 퇴직금 전액을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엔투어스 설립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펄사부터 각자 개발하던 게임 리소스(소스 코드 포함) 사용권을 양도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베스트리아 전기’는 엔투어스 설립 후 대만 및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하며 개발된 작품이라고 이 대표는 밝혔다.

그는 “일부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리소스를 사용했으나 새로운 게임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기본적인 서버 구성을 비'해 대만 및 중화권 현지화를 위한 콘텐츠, 기능, 이벤트 요소 등 게임 전반에 대한 추가 및 삭제 개발 작업이 진행됐다는 것.

이번 팡스카이와 계약한 빌드 또한 대만 및 중화권 빌드를 다시 한국에 맞춰 현지화한 엔투어스의 자체 판권(IP)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관련 내용을 미리 언급하지 못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서 “좋은 서비스로 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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