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 퍼블리셔 CFK가해외 인디 게임행사를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층 확보에 나섰다.
CFK(대표 구창식)는 6일 ‘인디 라이브 엑스포 2021’을 통해 신작 ‘기적의 분식집’과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의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테일즈샵의 비주얼 노벨 ‘기적의 분식집’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연내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팀을 통해 출시된 이 작품은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테일즈샵과 "아라가 공동 개발했다.
이 작품은 ‘다른 세계에서 찾아온 인연’을 소재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호평을 받았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다른 세계의 소금 여왕 ‘필리아’와 만나게 되고 인연을 쌓아간다는 내용이다.
이 회사는 닌텐도 스위치판 발표와 함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테일즈샵에서 새롭게 준비한 히로인 필리아의 일러스트와 티저 무비를 감상할 수 있다.
CFK는 또 Frontier Aja의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동방프로젝트’ 판권(IP)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2009년 오리지널 작품의 HD 그래픽 리마스터와 더불어 다양한 추가 요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스타일의 고딕 호러 액션 게임과 ‘동방프로젝트’ 세계관이 결합됐다. 환상향을 덮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변의 원인을 찾아 적을 물리치며 홍마성으로 향하는 하쿠레이 레이무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회사는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새로워진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티저 무비도 함께 선보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