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3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새로운 콘텐츠 길드전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길드전은 길드 가입 후 테이밍 미궁에서 획득 가능한 큐펫을 보유해야 참여할 수 있다. 96개 큐펫 상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길드전 승리 시 고귀한 루비 목걸이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큐펫 레벨업 및 버프 능력 추가도 함께 선보였다.

이 회사는 14일까지 길드전 진행 횟수에 따라 상급 무기 상자, 믿음의 상자, 강화 재료 상자 등을 지급하는 ‘길드전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최종 누적 랭킹에 따라 최강자 칭호, 무기 및 방어구 초월 재료 등도 지급한다.

한편 그라비티는 이날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신청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와 더드림이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된 3D MMORPG다. 론칭 직후 대만홍콩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이번 동남아 지역 론칭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