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강력한 새 직업 투사를 선보이며 작품의 재미를 높인다. 또 새로운 서버, 이벤트 던전 등도 오픈하며 인기 반등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2일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새로운 직업 투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사는 거대한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근거리의 적은 대검으로 공격할 수 있다. 멀리 있는 적도 검기를 날려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곤"과 린"에서 선택할 수 있다.

투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적에게 돌진해 다운시킨 후 강력한 광역 공격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이 직업은 단순히 데미지만 높은 것이 아니다. 특정 무공을 사용하면 발동하는 강체를 통해 적에게 받는 피해를 경감시킬 수도 있는 것. 근거리 및 원거리를 모두 커버한는 강력한 공격에 단단함까지 보유한 공방일체의 직업이라는 설명이다.

이 직업은 필살 스킬도 강력하다. 주변의 모든 적을 빙결시켜 속박한 후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얼음연꽃을 보유한 것. 또한 파티 스킬인 강림 무공을 통해선 일시적으로 파티원들에게 버프를 제공해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회사는 투사를 통해 유저들이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과 "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투사 성장 이전권도 제공하며 유저들이 보다 빠르게 새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이전권은 기존 100레벨 이상 캐릭터의 경험치 및 무공과 내공, 홍문 신공 포인트 등을 20레벨 이하 투사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또한 기존에 다른 직업을 즐기던 유저들이 투사로 변경할 수 있는 직업 성장 이전권, 아이템 이전권 등도 제공해 캐릭터 육성의 부담감을 크게 낮췄다.

새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보강된다. 이벤트 던전 우왕야영지가 오픈되는 것. 이 지역은 모든 소의 해방을 꿈꾸는 우왕이 도적단을 결성해 야영지를 꾸렸다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1인 던전으로 총 40단계로 구성됐다. 이 던전은 일정 기간동안만 운영되며 다채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서버 위풍당당도 추가된다. 이 서버에서는 최대 경험치 5배 버프가 적용된다. 또한 새 서버 한정으로 블소 특강시즌 3가 이뤄져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새롭게 작품을 즐기거나 복귀하는 유저에게 이번이 적기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향후로도 작품에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안정적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