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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광저우 꺾고 시즌 첫 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9

지난 18일 열린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21 오버워치 리그’ 동부 리그 2일차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가 광저우 차지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퓨전과 청두 헌터즈도 각각 LA 발리언트와 상하이 드래곤즈를 맞아 3대0 승리를 챙겼다.

서울은 이번 승리를 통해 전날 필라델피아에 아쉽게 패배를 당한 아픔을 씻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대로 광저우는 개막 주간 동안 2연패를 당하며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1세트는 쟁탈 지역인 부산에서 펼쳐졌다. 서울은 1라운드 초반 아나모(정태성)의 브리기테가 지훈(김지훈)의 레킹볼을 끊으며 거점 점령에 성공했다. 이후 프로핏(박준영)의 트레이서가 광저우의 주요 영웅들을 교전마다 모"리 잡아내며 100대0으로 라운드를 가져왔다. 서울은 2라운드에서도 트레이서-레킹볼 "합이 맹활약하며 여유 있게 세트 승을 따냈다.

왕의 길에서 펼쳐진 2세트는 광저우의 공격으로 먼저 시작했다. 광저우는 서울의 나노 강화제 다이브 및 궁극기 타이밍에 고전하며 첫 경유지까지 화물이 가지 못하고 추가 시간으로 가는 등 기회를 내줄 뻔했다. 그러나 크"(남기철)의 자리야가 멋진 중력자탄으로 서울의 자리야, 메르시, 아나를 한 번에 폭사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광저우는 결국 기세를 이어 화물을 끝까지 운송에 성공했다.

공격권을 넘겨받은 서울은 핏츠(김동언)의 애쉬가 시작부터 상대의 트레이서를 처치하며 밀고 들어가 거점을 빠르게 점령했다. 서울은 그대로 궁극기 타이밍에 계속 밀고 나가려 했지만 광저우의 중력자탄, 펄스 폭탄 "합에 전원 가로막히며 주도권을 한번 뺏기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은 프로핏의 좋은 포지셔닝과 팀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밀어내며 시간을 3분이나 남기고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서울은 연장에서 거점 점령에 성공하며 2세트마저 가져왔다.

3세트 하바나 맵 역시 광저우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광저우는 세트 초반부터 카리브(박영서)의 바티스트가 증폭 매트릭스를 설치하고 서울의 오리사와 시그마를 번갈아 처치하며 힘으로 밀고 들어왔다. 서울은 두 번째 경유지 앞에서 격렬한 저항을 통해 거의 수비에 성공할 뻔했으나 크리에이티브(김영완)의 젠야타가 처치되며 아쉽게 밀려났다.

위기 상황을 타개한 것은 프로핏의 맥크리였다. 프로핏은 정확한 에임으로 트레이서와 한"를 연이어 잡아내며 광저우의 딜러진을 붕괴시켰고 이로 인해 서울은 광저우의 공세를 2점으로 간신히 막아냈다. 서울은 이후 투유(임현우)의 시그마가 적절한 중력 붕괴 활용으로 광저우의 수비진을 계속 밀어내며 화물 운송에 성공하고 3대0 완승을 따냈다.

프로핏은 경기 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프로핏은 이번 경기 트레이서로 처치 71회와 결정타 33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3세트에 선택한 맥크리와 메이 역시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알람(김경보)의 아나가 맹활약 하며 3대0으로 LA 발리언트를 잡아냈다. 알람은 엄청난 수면총 적중률과 적절한 생체 수류탄 활용을 통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청두 헌터즈 또한지난 2020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1위였던 상하이 드래곤즈를 3대0으로 꺾으며 필라델피아와 함께 2연승을 신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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