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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의 MSI 조별 리그 파트너 모두 확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3

북미 리그 LCS 대표 클라우드나인.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 담원 기아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상대 팀이 모두 확정됐다.

LoL e스포츠는 지난달 30일 MSI " 추첨식을 통해 12개 지역의 우승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맞붙을 "를 미리 편성했다. 우승팀들은 이에 따라 각기 총 3개의 "로 나뉘었다. C"에 편성된 담원의 파트너는 북미 지역 리그 LCS, 라틴 아메리카 리그 LLA, 일본 리그 LJL이다. 다른 "와는 달리 공교롭게도 C" 소속 팀들은12일 LCS의 결승전을 끝으로 모두우승팀이 정해졌다.

북미 대표로 MSI에 나서는 팀은 클라우드나인(C9)이다. 역대 최다 타이인 7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 기록을 갖고 있는 북미의 명문 구단이며MSI 요주의 팀 중 하나다. 특히 C9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유럽 리그 LEC의 G2 e스포츠 소속이었던 원거리 딜러 퍽즈(루카 페르코비치)를 영입하며 경기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2019년 G2의 4관왕을 이끈 퍽즈는 이번 시즌 미드 라이너로 전향해 LCS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선보였다. 12일 펼쳐진 LCS 미드 시즌 쇼다운 결승 5세트에서 퍽즈는 사일러스로 10킬 6어시스트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LCS 스프링 MVP를 차지한 블레버(로버트 후앙) 역시 북미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는다. 벌써부터 담원의 세계 최고 듀오 캐니언(김건부)-쇼메이커(허수)와의 대결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C9은 앞서 12일 LoL e스포츠의 MSI 그룹 현황 발표에 “그룹 상대가 너무 쉽지 않은가? 담원은 퍼지를 이길 가능성이 없다”라고 말했다. 퍼지는 C9의 탑 라이너 선수다. 또한 한글로 “담원 기아 여러분, 퍼지 샌드위치 맛좀 보시겠어요?”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담원에 도전장을 보내기도 했다. 벌써부터 도발을 통한 양 팀간의 치열한 경기가 예고되고 있다.

LLA에서는 인피니티 e스포츠(INF)가 대표로 나온다. LLA는 LCK, LPL 등 세계 최상위 리그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지만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리그다. 특히 INF는 플레이오프에서 와디드(김배인), 루인(김형민) 등이 있는 올 나이츠와 부기(이성엽), 에리(박상준)의 퓨리어스 게이밍 등 한국인이 다수 속한 팀을 꺾고 올라온 실력 있는 팀이다. INF는 바텀 듀오의 라인전과 캐리가 뛰어난 팀으로 평가되며, 담원의 고스트(장용준)-베릴("건희) 듀오와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일본 리그 LJL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일본 리그인 LJL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가 나선다. DFM은 일본 최고의 팀이자 LoL 월드 챔피언십에도 두 차례 나와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정글러 스틸(문건영), 미드 라이너 아리아(이가을), 서포터 갱(양광우) 등 한국인 선수가 세 명이나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 중 스틸과 아리아는 LJL 스프링 퍼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국내와 일본 팬들 가운데서는 “아리아라면 LCK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또한 월드 챔피언십에서 특이한 플레이와 훌륭한 활약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탑 라이너에비(무라세 스케)의 활약이 기대된다. 담원의 탑 라이너 칸(김동하)과 어떤 승부를 펼칠지 주목되는 바이다.

담원 기아가 MSI에서 만날 팀들은 다들 각 지역 우승팀다운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담원의 평가답게 "별 리그돌파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담원이 앞에 소개한 팀들을 상대로 얼마나 훌륭한 경기를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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