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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프로야구 H3’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2

엔씨소프트의 올해 첫 신작 ‘프로야구 H3’가 출시 초반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NC 구단과의 시너지 발휘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12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는 구글 매출 44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프론트의 활약과 데이터 활용 여부가 중요한 현재 야구의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으로 유저는 구단주로서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올해 이 회사의 첫 신작인 ‘프로야구 H3’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 전작 흥행 등을 근거로 긍정적 성과를 예상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에 부합하지 못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것.

이 작품은 론칭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2위, 매출 19위를 기록했다. 구글에서는 인기 8위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틀 후인 8일에는 122위로 구글 매출 집계도 시작됐다. 같은 날 애플에서는 매출 15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추가 순위 상승은 없었다. 이후 9일 구글 매출 67위, 10일 44위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다시 변동 없이 44위로 성적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스포츠 장르로 한정해 살펴보면 이 작품은 이날 구글 인기 1위, 매출 4위와 애플 인기 3위를 기록했다. 전작 ‘프로야구 H2’가 출시 초반 구글 매출 5위, 애플 3위 등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전작 출시시기보다 야구 게임 작품 수가 많아져 유저들의 시선이 분산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기존 이 회사 게임들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고"된 점 역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작품의 성적을 예단하긴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스포츠 게임의 경우 출시 초반 고점을 찍고 하향세를 보이는 MMORPG 등과 달리 장기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내는 편이기 때문이다. 향후 이 회사가 작품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경우 다른 업체들에 비해 두드러진 강점도 보유했다. 회사가 보유한 NC다이노스구단을 통해 작품이 계속해서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면서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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