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여각'

네오위즈, 국산 인디 게임 '사망여각' 8일 발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8일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을 발매한다. 첫 크라우드 펀딩 이후 약 5년여 만에 출시가 되는 인디 게임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

루틀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한국의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 기반의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아버지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찾기 위해 저승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담았다.

흰색, 붉은색, 검은색 등 3개 색상만을 활용해 구현됐으며 한국적 소재, 동양적 색채 등을 사용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과거 ‘RPG 만들기’에서 유니티 엔진으로 변경하며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등의 과정을 거쳐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도 화제다.

일각에선 ‘스컬’ ‘플레비퀘스트’ 등을 잇는 네오위즈의 국산 인디 게임을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5년여 간의 기다림 끝에 출시가 되는 만큼 기대와 우려의 온도차가 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엔씨, 6일 ‘프로야구 H3’ 론칭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6일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지난 2월 국내 야구 게임 중 처음으로 사전예약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개막으로야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상황에서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전작 ‘프로야구 H2’는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3위 등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올해 이 회사가 첫 출시하는 신작이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르 등의 차이는 있으나 차기작 기대감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 특히 기존작에서 발생한 유저들의 불만이 신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

넥슨, 11일 ‘메이플스토리’ 유저 간담회 개최

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유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리며 초청 인원은 총 10명이다. 초청 인원 중 7명은게임 내 각종 콘텐츠의 랭킹을 기준으로 선정했다.여기에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대표 3명이함께 참석할 예정.

이번 간담회에선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문제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유저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저와 회사간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