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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올스타전 성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26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올스타전이 25일 오후 열렸다.이번 올스타전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A,B 각 그룹에 분류된 팀끼리 멤버를 구성해 상대 그룹의 팀과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A팀이 세트 스코어 4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쟁탈 지역인 오아시스에서 펼쳐진 1세트는 A팀의 프로퍼(김동현)의 트레이서가 상대를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패했지만 B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해체한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호흡을 맞췄던 희상(채희상), 엠엔쓰리(MN3), 켈란(김민재)을 함께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2세트 블리자드 월드와 3세트 하바나를 서로 나눠가진 양팀은 4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맞붙었다. B팀은 먼저 실버코인(박화랑)의 자리야가 궁극기 중력자탄을 적절히 활용하며 점령 지역 수비에 성공했다. 이후 제스트(김현우)의 파라가 좋은 포지셔닝으로 수비하던 A팀을 전부 처치하며 공격에 성공해 2대 2 균형을 맞췄다.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자 양 팀은 5세트부터는 에코, 트레이서, 윈스턴, 자리야, 브리기테, 아나와 같은 이벤트전이 아닌 리그를 방불케하는 정석 "합을 활용했다. 5세트 일리오스에서 A팀은 스펙트라(고동우)의 에코와 알펜(이승현)의 윈스턴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A팀은 기세를 이어 6세트 도라도에서도 B팀의 화물 운송을 저지하며 4승을 먼저 따내 올스타전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 15일 오버워치 프로선수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토론한 내용을 갈무리해 영웅의 밸런스를 "정한 '체험 모드'에서 이뤄졌다. 특히트레이서는생명력이 150에서 175로 증가해 교전 시에도 쉽게 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중계하던 홍현성 해설은 “트레이서는 패치를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뽐냈다.

또한 겐지의 용검이 상대를 처치할 시 지속 시간이 1초 늘어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벤트전에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선수들 역시 경기 후 인터뷰로 체험 모드에서 바뀐 영웅을플레이해보고 느낀 감상을 인터뷰로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벤트전에서 승리한 A그룹은 플레이오프 시드 순위를 놓고 상대 그룹과 벌이는 ‘인터리그’에서 1세트 전장 선택권을 획득하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시드가 가장 낮은 팀부터 승자 연전방식으로 1시드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이번 보상이 추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전으로 한 주 쉬어간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29일 오후 7시 스타라이트 게이밍과 팀 BM의 경기로 시작한다. 2경기는 T1과 러너웨이의 경기가 예고되어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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