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8일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에 길드 콘텐츠를 포함한 ‘연합의 불꽃’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길드마스터를 포함한 최대 30명의 길드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길드 토벌전을 통해 개별 전투 보상 및 토벌 완료, 시즌 종류 후 제공되는 시즌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길드 토벌전 전투 보상 중 하나인 ‘영웅의 횃불'로 길드 뽑기를 이용할 수 있다. 길드 뽑기에서는 슈크림맛 쿠키와 슈크림맛 쿠키의 영혼석을 비'해 신규 보물, 길드 레벨업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슈크림맛 쿠키는 마법학교를 다니며 정식 마법사로 성장했다는 설정이다. ‘젤리우스 익스트리모스’ 스킬을 사용해 넓은 영역에 젤리 회오리를 휘몰아치며 범위 피해를 주고 아군 전체의 체력도 회복시킨다. 슈크림맛 쿠키와 슈크림맛 쿠키의 영혼석은 길드 뽑기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길드 출석체크, 토벌전 참여 등을 통해 쌓을 수 있는 길드 경험치가 일정량 축적되면 길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길드 레벨에 따라 길드원들에게 적용되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 향상 등 길드 효과 혜택을 비'해 길드 출석 보상인 코인 수량이 증가한다.

이 회사는 또 마법형 속성의 새 캐릭터 ‘라떼맛 쿠키’를 추가했다. 라떼맛 쿠키는 ‘따뜻한 라떼 한 잔' 스킬을 사용해 마법진을 그려 그 위로 적들을 모으고 지속 피해를 입힌다. 마법진 중앙에 있는 적들은 보다 큰 피해와 함께 침묵 상태가 된다.

새 꾸미기 테마 ‘파르페디아 판타지’도 추가했다. 해당 테마는 디저트 마법이 가득한 파르페디아 마법학교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