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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80.7%↑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7

그라비티가 지난해 ‘라그나로크’ 신작들의 성과에 힘입어 연매출 4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라비티는 1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잠정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12.47% 증가한 40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0.7% 증가한 88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실적은 2016년 흑자전환 이후 5년 연속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상장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이후 또 한번 자체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21% 증가한 11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00% 증가한 27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는 한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선보인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 실적이 반영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으며 안정적으로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며 실적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대만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라비티는 올해도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더불어 신작 타이틀 추가 론칭 등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달 23일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대만홍콩마카오중국일본 제외) 지역에 추가 론칭한다.

또 올해 상반기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또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스토리 RPG 모바일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를 태국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북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지사를 두고 다양한 ‘라그나로크’ 판권(IP) 게임을 론칭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게임허브(GGH)를 추가 설립하며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역의 게임 론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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