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유럽은 전략 게임 ‘토탈워: 워해머3’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와 게임즈워크숍이 합작한 이 작품은 2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토탈워’ 시리즈와 팬터지 세계관 ‘워해머’를 아우르는 ‘토탈워: 워해머’의 최신작이다. 유저는 파멸적인 악마 군단과 필멸계의 감시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갈등에 뛰어들게 된다.

이번 신작은 ‘토탈워: 워해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신종" 키슬레프와 케세이를 비'해 코른, 너글, 슬라네쉬, 젠취 등 카오스의 4개 세력도 등장해 시리즈 최고의 다양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수수께끼의 동방 영토부터 악마들이 판치는 혼돈의 영역에 걸쳐 전쟁의 형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전설적 영웅, 거대한 괴수, 날아다니는 피"물, 마법의 힘 등을 활용해 전쟁을 치르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거대 캠페인을 통해 죽어가는 신을 살리거나 그 힘을 이용하는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종"들은 악몽 같은 혼돈의 영역 속으로 제각기 독특한 여정을 떠나게 되며 게임 후반의 정점에서는 세상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