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4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전용 ‘MLB 더 쇼 21’을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PS5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7만 9800원, PS4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6만 9800원, 재키 로빈슨 에디션(다운로드 버전) 9만 69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11만 4000원에 각각 발매된다.

특히 재키 로빈슨 에디션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출시 4일 전인 4월 16일부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가 포함된다. 재키 로빈슨 배트 스킨을 비'해 다이아몬드 · 골드 초이스 팩, 일일 로그인 보상 두 배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PS스토어에서 ‘MLB 더 쇼 21’의 다운로드 버전 예약주문을 받는다. 예약주문 특전으로 골드 초이스 팩을 지급한다.

‘MLB 더 쇼21’은 2006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메이저 베이스볼 리그 기반의 야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루키 플레이어나 숙달된 베테랑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가 지원되며 주요 모드의 안내 및 툴도 개선됐다. 또 ‘로드 투 더 쇼’와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 양쪽 스타의 길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PS5에서는 모든 타격, 캐치, 충돌을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몰입형 햅틱 피드백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 360도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을 통한 사방에서 들려오는 관중의 환호 등도 몰입감을 더한다.

이번 신작은 PS4와 PS5 간의 온라인 크로스플랫폼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크로스 플랫폼 진행 상황 공유 시 구입한 게임 재화 ‘Stub’ 활용에는 제약이 생긴다. PS4 또는 PS5 버전을 비', PS 계정과PS 플러스 구독, 온라인 멀티플레이 구독 계정 등 해당 콘솔 플랫폼에 적합한 게임이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