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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29일 '문명6- 뉴 프론티어 패스' 새 DLC 발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28

2K는 29일 ‘문명 6 뉴 프론티어 패스’의 5번째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베트남 및 쿠빌라이칸 팩’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문명에서는 지도자 자오 부인이 등장한다. 서기 200년대 초 베트남 북부를 점령한 오나라에 대항한 인물로 황금 갑옷을 입고 양손에 칼 한 자루씩을 들고 싸웠으며 전장에서 세운 공과 군복 덕분에 ‘황금 가운을 걸친 여장군’이라는 칭호를 얻었다는 설정이다.

자오 부인은 열대우림, 습지 또는 숲 타일에서 전투 중인 유닛에 추가 전투력을 제공하는 ‘침략자 추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이 소유한 타일에서 효과가 더 증가하며 습지 및 숲에서 턴을 시작하면 추가 이동력도 얻을 수 있다.

베트남 문명은 ‘구룡 삼각주’ 능력을 통해 육지 전문 특수 지구를 열대우림, 습지, 숲 타일에 건설할 수 있다. 각 타일 유형에 세워진 건물은 추가 과학, 생산 또는 문화를 얻게 되며 중세 시장 사회 제도를 거쳐 숲을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세 시대 고유 원거리 유닛 ‘전쟁 코끼리’도 등장한다. 추가 이동력을 가지며 공격 후에도 이동이 가능하다. 석궁병보다 비싼 유닛이지만 방어 능력이 더 강력하고 넓은 시야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특수지구 ‘탄’은 인접한 특수지구에 추가 문화를 제공한다. 비행을 연구하면 생산한 문화만큼 관광을 제공한다. 탄은 인구수가 필요 하지 않고 주둔지 특수지구를 대체하는데, 건설 비용은 주둔지보다 저렴하다.

2K는 중국과 몽골의 새 지도자 쿠빌라이칸의 정보도 공개했다. 쿠빌라이칸은 서기 1260년부터 1294년까지 군림하며 한반도에서부터 현재 바그다드가 위치한 곳에 이르는 방대한 제국을 건설했으며 원나라를 세우고 초대 황제가 됐다는 설정이다.

이 인물은 특유 능력 ‘게레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모든 정부에서 추가 경제 정책 슬' 하나를 추가하고, 다른 문명 도시에 첫 교역소를 건설할 때 무작위 유레카 및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쿠빌라이칸을 중국의 지도자로 선택할 경우 강력한 과학과 함께 추가 정책 슬'을 통해 위력적인 경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몽골의 지도자로 선택할 경우 교역로를 활용한 군사력을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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