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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모바일 신작 경쟁 불붙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08

연초부터 다수의 신작들이 사전예약으로 수 백만의 유저를 운집시키며 치열한 시장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그랑사가’ ‘트릭스터M’ ‘쿠키런: 킹덤’ 등의 신작 게임들이 사전예약 개시 이후 빠르게 수 백만에 이르는 유저를 운집시키며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의 ‘그랑사가’는 이날 사전예약자 400만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사전예약 개시 57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작품의 엔픽셀의 첫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높은 수치라는 평가다. 이 회사가 출시를 준비 중인 ‘그랑사가’는 뛰어난 그래픽과 세계관, 스토리를 갖춘 멀티 플랫폼 MMORPG다. 자체적인 게임성 외에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유저들의 관심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작품 출시까지 2주 이상 기간이 남아있어 사전예약자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도 사전예약 300만을 훌쩍 넘겼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를 활용한 게임이다. 사전예약 개시 이틀 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30일 300만을 돌파했는데 해당 시점에서 한달 이상 시간이 흘러 보다 많은 유저를 모집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통해 30~40대 이상의 이른바 린저씨뿐만 아니라 젊은 유저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도 빠르게 사전예약자 수를 늘리고 있다. 지난달 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 작품은 9일 100만명, 이달 7일 200만명의 유저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쿠키런’ 판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쿠키 캐릭터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와 다양한 건물로 나만의 왕국을 꾸미는 재미를 갖췄다.

연초 다수의 작품들이 출시 전부터 수 백만의 유저를 미리 운집시키고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이 같은 사전예약자 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작품이 론칭 되기 전 흥행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전예약 지표에서 다수의 게임들이 높은 기록을 보여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고돼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앞서 출시된 ‘리니지M’ ‘리니지2M’은 각각 500만, 700만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은 바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로나19에 기록적인 한파까지 겹치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출시된 작품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될 게임에도 미리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특히 올해에는 다수의 게임업체가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각 작품의 사전예약자 규모가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며 게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o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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