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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브레이블리 디폴트2'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12

스퀘어에닉스는 내년 2월 26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브레이블리 디폴트2’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작품의 주요 시스템 및 특징들에 자료를 일부 공개했다.

이 작품은 ‘브레이블리’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 개발진의 신작 RPG로, ‘브레이블리 디폴트’에 참여한 Revo가 음악을 맡았다. 5개국이 맞대고 있는 엑실런트 대륙을 배경으로 새로운 빛의 전사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표류하다 우연히 대륙에 흘러들어온 선원 ‘세스’, 크리스탈을 빼앗기고 멸망한 왕국 뮤저의 왕녀 ‘글로리아’, 마도서를 해독하기 위해 여행하고 있는 학자 ‘엘바스’와 그가 고용한 용병 ‘아델’ 등 4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의 사명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여행하게 된다.

엑실런트 대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모형정원 같은 세계가 더욱 아름답게 그려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가뭄의 나라 사바론’ ‘마법의 나라, 위즈 월드’ ‘춘풍의 나라, 할시오니아’ 등 작품의 주요 지역들도 소개됐다.

200년 전의 왕"가 벌인 벌목과 전쟁으로 인해 사막이 된 왕국 사바론은 제1왕자 카스톨이 국왕 대신 평의회에 참가하고 있다. 풍부하게 저장된 지하 수맥을 파냈지만, 그 영향으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있으며 호화로운 시설을 갖춘 유기장이 유명하다는 설정이다.

위즈 월드는 50여년 전 엠마를 중심으로 세워진 마법사들의 국가라는 설정이다. 정부 기관을 겸하는 마법 연구소에서 마법사들이 수행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갑작스럽게 식물들이 이상하게 성장하며 혼란에 빠지게 됐다.

폴라시드 왕이 다스리는 할시오니아는 윤택한 자연에 둘러싸인 왕국으로 약 400년 전 뮤저 왕국에서 독립했다는 설정이다. 산해진미를 먹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이 작품은 턴제 커맨드 배틀을 채택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파티가 강화되는 필살기, 잡(직업)에서 배운 것을 "합하는 서포트 어빌리티 등의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에게는 ‘메인 잡’과 ‘서브 잡’을 설정할 수 있다. 잡을 "합해 2개 어빌리티를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공방을 모두 갖춘 만능형이나 마법에 특화된 캐릭터 등 자유롭게 육성이 가능하다.

잡에 따라 전투 중에 특정한 "건을 만"하면 다양한 필살기가 존재한다. 강력한 위력과 전용 BGM이 적용되며 파티 전원이 강화된다. 발동 후에도 전용 BGM이 흐르는 중에는 강화가 지속되기 때문에 적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진다.

마수사의 ‘함께 노력하기’는 마물을 많이 불러내 강력한 물리 공격을 가하는 필살기로, 파티 전체의 물리마법 공격이 강화된다. 백마도사의 필살기 ‘홀리 라이트’는 파티 전체의 HP를 크게 회복하고 모든 상태 이상을 치유하며 더불어 전원의 물리마법 방어가 상승한다.

잡을 숙달하게 되면 전투 중에 사용 가능한 기술(커맨드 어빌리티) 외에도 장비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서포트 어빌리티를 습득하게 된다. 습득한 서포트 어빌리티는 잡을 변경해도 그대로 장비할 수 있으며 다른 잡에서 습득한 것도 장비 가능하다.

몽크의 ‘도수공권’은 양손에 아무것도 장비하지 않았을 때, 물리 공격과 명중률이 크게 상승한다. 흑마도사의 ‘아스필 공격’은 ‘싸우기’로 대미지를 주면 이에 비례해 MP를 회복한다.

주인공을 막아서는 ‘아스타리스크 소유자’를 쓰러뜨리면 이들로부터 ‘아스타리스크’를 입수해 잡 체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손에 넣은 잡을 장비하면 능력치, 어빌리티, 특기 무기, 필살기 등이 크게 변화한다.

이 작품은 음유시인, 마수사, 갬블러, 베르세르크, 적마도사, 사냥꾼, 실드 마스터, 픽토맨서, 프리랜서, 뱅가드 등 다양한 잡이 구현됐다. 이를 통해 모험을 진행할수록 보다 다채로운 파티를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음유시인은 시의 힘으로 아군을 서포트하며 파티의 능력치를 보"해주는 역할이다. 마수사는 마물을 사역할 수 있는 유격수로 공격과 지원 모두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박에 나서는 갬블러는 운이 좋으면 아군에게 매우 좋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격력이 높은 도끼를 자유롭게 휘두르는 베르세르크, 공격과 회복 마법 모두에 다재다능한 적마도사, 활로 강력한 한방을 찔러 넣는 사냥꾼, 방패로 아군을 지키는 실드 마스터,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해 적의 능력치를 약화시키는 픽토맨서 등 다양한 잡이 구현됐다.

필드에서는 검을 휘두를 수 있으며, 배회하고 있는 몬스터를 검으로 공격해 성공하면 브레이브 어택이 발동해 브레이브 포인트(BP)가 하나 늘어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한다. 필드에서 풀숲을 자를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BP는 전투 중의 행동을 좌우하는 요소다. ‘브레이브’ 또는 ‘디폴트’ 중 어느 쪽을 사용할지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게 승패를 가르게 된다. 브레이브로 BP를 빌려 최대 4회까지 연속 공격할 수 있으며 디폴트로 방어하며 BP를 모아두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쉬고 있는 시간을 이용해 육성을 도와주는 ‘탐색’ 시스템도 마련됐다. 배를 빌려서 바다를 탐색하며 시간에 따라 경험치, 잡 포인트 등 보수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다른 세계의 유저가 도와주면 보다 많은 보수 획득이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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