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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출시 D-1…파급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9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엘리온’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퍼블리싱하는 첫 작품이라는 점과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크래프톤의 개발작이라는 점에서 시장 파급력 등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10일 온라인 게임 ‘엘리온’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이상 세계로 가는 관문을 차지하기 위한 두 진영간의 끊임없는 경쟁을 담고 있는 MMORPG다. 화려한 액션, 스킬 커스터마이징,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 회사가 코스닥 상장(9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앞서 게릴라 테스트, 서포터즈 사전체험 등 수 차례 테스트를 갖고 작품을 점검했고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피드백을 반영해 작품을 더욱 개선시켜 준수한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

온라인 게임이라는 특징 역시 중요한 요소다. 모바일 게임 비해 온라인 게임은 한 해 출시되는 작품 수가 현저하게 적다. 경쟁작으로 인한 유저 분산 우려 없이 MMORPG 유저층을 온전히 공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가 그간 자사 온라인 게임 라인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을 보여왔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소다. 이 회사는 ‘패스 오브 엑자일’ ‘배틀그라운드’ 등을 통해수준 높은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러한 역량이 신작 ‘엘리온’에도 고스란히 발휘되며 흥행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이 회사가 앞서 작품과 관련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코로나19도 이 작품에 부분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저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게임 이용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특정 장소에서 일부로 시간을 내 즐겨야 하는 성격을 보유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엘리온’이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작품 파급력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가 상장 이후 처음 선보이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것. ‘엘리온’이 흥행에 성공하면 향후 라인업 전반의 기대감이 올라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작품을 만든 곳이 크래프톤인데 이 회사는 내년에 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엘리온’ 한 작품이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두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 구매 후 플레이(B2P)라는 사업모델이 일반화 될 수 있다.

이 작품은 카카오게임즈 주가 부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초반 이 회사 주가는 상한가를 거듭하며 장중 8만 9100원까지 가격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안정화가 이뤄지며 현재 4만원대에 가격을 형성 중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엘리온’의 흥행 여부로 이 회사의 주가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엘리온’은 이전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던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필두로 한 차기작들로 카카오게임즈가 견"한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저녁 8시부터 작품 닉네임 선점 및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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