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타이젬(대표 이승기)은 19일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팀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컴투스 사옥에서 이뤄졌으며 소속 감독 및 선수, 이승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용락 컴투스 본부장도 참석했다.
팀 초대 감독으로는 안현준 프로가 선임됐다. 이영구, 나현, 한승주, 최정, 심재익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팀은 29일 한국물가정보와의 첫 대결을 시작으로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안형준 감독은 “프로라면 매판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게 당연하다. 이기는 팀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리그가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