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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마케팅채널 다각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30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맞물려 홍보 영상 및 마스크 스트랩 나눔 등 다양한 채널로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복사 계열의 2차 클래스 ‘몽크’와 3차 클래스 ‘챔피언’을 추가하고 길드 단위로 참가해 성을 차지하는 콘텐츠 GvG 전장(공성전)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 전부터 가수 태진아를 활용한 영상을 내세워 시선을 끌고 있다. 태진아의 ‘진진자라’ 노랫말과 작품명 ‘오리진’을 연상시키는 ‘찐’을 강하기도 했다.

‘진진자라’는 앞서 다양한 채널에서 유행처럼 활용되는 ‘밈’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그라비티가 선보인 태진아 영상 역시 이 같은 감성을 재현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그라비티는 인터넷에서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업데이트 당일 강남역 2호선 출입구 앞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한 것.

이 회사는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7400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마스크 스트랩을 통해 금이나마 도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는 평이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빼빼로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도 이목을 끌고 있다. 그라비티는 손오공의 ‘국내 과자류 상품에 대한 비 독점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1만개 한정 ‘빼빼로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빼빼로 3갑, 아몬드 빼빼로 1갑, 크런키 빼빼로 1갑 등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라그나로크’의 대표 캐릭터 포링과 무카로 디자인됐다. 게임 내 아이템 쿠폰 외에도 직소퍼즐 당첨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18년째 서비스 중인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재현한 작품이다. 장기간 명맥을 이어온 판권(IP)의 최신작인 만큼 폭넓은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매출 순위 톱4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회사가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노래, 먹거리, 생필품 등 다양한 소재로 폭넓은 타깃층에게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알리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이다. 론칭 이후 3개월여 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가운데 이 같은 전방위 공세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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