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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에 58조 몰려… 넷마블 지분가치 `부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06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일반공모 청약에58원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 자체는 물론 지분을 보유한 넷마블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반 공모 청약에총 58 4236억원이 모였다. 증권사 통합 평균 경쟁률은 606.97대 1이다.

공모 청약 첫날인 어제 이 회사는 증거금 8 6242억원, 경쟁률 89.6대 1을 기록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다소 낮은 수치라고 평가하며 이날 결과에 촉각을 기울였다. 이후 시장의 전망대로 투자자들이 급격히 몰리며 청약 증거금과 경쟁률이 높아졌다.

다만 이날 투자자들이 몰렸음에도 앞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청약 증거금 58 5543억원, 경쟁률 1524.85대 1)에 비해선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 회사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와 신사옥 시설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상장이 임박함에 따라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 중 게임업체로는 넷마블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넷마블이 이 회사의 2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넷마블이 보유한 이 회사 지분은 24.84%(708만 7569주)에 이른다.

이를 공모가인 1주당 13만 5000원으로만 계산해도 9568억에 이른다. 더욱이 상장 이후 이 회사의 주가가 높아질 가능성을 계산하면 더욱 크게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이 앞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이 회사로 지분투자 효과를봤다는 평가를 내렸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2014억원을 투자해 이 회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3년여 만에 2014억원이 9568억원이 된 것.

업계에선 이에 따라 향후 이 회사 주가 추이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가 독립법인 수퍼브를 통해 모바일 리듬게임을 준비 중인 것에도 주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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