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재미(대표 곽승재)는 모바일게임 ‘레전다이노’에 공룡 연구 시스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빠른 속도의 성장감을 느낄 수 있는 공룡 부화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룡알의 부화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가속 시스템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 작품은 2018년 출시 후 현재까지 약 2년 간 서비스 중인 턴제 액션 PvP 게임이다. 당초 어린이를 주요 타깃층으로 개발됐으나 게임성 강화를 거듭해점차 유저층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다운로드 25만건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상대방의 스킬을 예측해 플레이하는 전략성이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힌다.

이 회사는 새로운 유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개선 행보를 이어왔다.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4주 간격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를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공룡 캐릭터가 초기 120여개에서 160개까지 늘리기도 했다.

또 기존 콘텐츠 난도 정 및 편의성 개선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춰왔다. 이 외에도 전설 공룡 캐릭터를 신규 유저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