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세계 e스포츠 챔피언십 시범종목으로 '오디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2004년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온라인 리듬 게임으로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권은 물론 북미와 유럽에도 출시됐다. 챔피언십 종목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개발된 게임이며 최신 K팝 음원은 물론 자체 제작 음원도 사용해 K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최신 트렌드의 패션 아이템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까지 선보이고 있어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기에 적합한 게임이라고 연맹측은 설명했다.

IESF는 12회 세계 e스포츠 챔피언십 공식 타이틀로 e풋볼 PES 시리즈, 철권 7, 도타 2를 발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