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최근 모바일게임 ‘애니팡2’에서 선보인 이벤트 ‘핑키의 과일농장’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핑키의 과일농장은 10명 단위로 구성한 이용자 그룹의 퍼즐 플레이에 따른 점수로 과일을 수확하고 순위를 매기는 경쟁형 미니게임이다. 6일간 20만명이 참여했으며 1300만여건의 플레이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핑키의 과일농장에 대한 정규 콘텐츠로의 승격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니팡2’는 2014년 출시됐으며 월 평균 5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2개 시즌, 5300개 퍼즐 스테이지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 초 게임 엔진을 교체한 리마스터 버전이 재출시돼 호응을 얻었다.

일평균 30만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으며 오픈마켓 퍼즐 장르 매출 톱5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후속작 ‘애니팡3’ ‘애니팡4’ 등과 장르 중첩체 따른 유저 감소가 없어 ‘애니팡2’만의 고정 고객과 충성도를 방증한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