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10일 온라인 MMORPG ‘R2’의 R2매치 서버 최강자전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6일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13일까지 ‘R2’ 이벤트 페이지에서 서버 최강자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1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회원 5명이 필요하며 팀 리더가 대표로 참가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의 PvP 경기다. 서버당 2팀, 총 16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팀은 ‘R2’의 5개 클래스 모두를 넣은 합으로 구성돼야 한다.

대회 운영진은 접수 기간 이후 참가 팀을 선정하고 신청한 팀의 리더에게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대진표 및 경기 세부 일정은 18일에 공지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1등 팀은 100만 이벤트 캐시, 2등 팀은 50만 이벤트 캐시, 3등 팀은 30만 이벤트 캐시를 지급한다. 또 4강에 진출한 팀이 속한 서버에 경험치 혜택이 제공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번트 피규어 단품 각 1개'를 증정한다.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