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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안정화 총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9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초반 유저 쏠림 현상에 대응하며 서비스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그라비티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기존 서버 용량 확장 및 추가 서버 개설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론칭 당시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3개 서버를 오픈했으나 급격한 유저 쏠림 현상으로 서버가 폭주. 일부 유저에게 로그인 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준비된 페이욘, 사크라이, 우르드, 사라 등의 서버를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하며 지연 현상 해소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 회사는 이날 가장 유저가 많이 몰리는 프론테라, 게펜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장했다. 또 오후 3시께에는 추가 유저 유입을 대비 새 서버 케이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정일태 팀장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유저 유입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새 서버를 추가 오픈하고 있다”면서 “가장 많은 유저가 몰리는 프론테라와 게펜 서버의 수용 인원은 각각 만명 이상 확장 치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대응 체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이 같은 쏠림 현상과 맞물려 인기 지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급상승 1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18년 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려온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다. ‘라그나로크’ IP로는 3년 만에 내놓는 MMORPG이자, 이 회사의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팬층의 기대감이 고돼 흥행세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게임에 대한 인기뿐만 아니라 신작 출시와 맞물려 전개되는 ‘라그나로크’ 판권(IP)의 콜라보레이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캐릭터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남성 잡지 '맥심'의 7월 호 온라인 판(A·B형 중 B형)은 기 품절됐다. 최근 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정판 스낵 포링별 딸기 과자, 바포메트 초코 과자는 데마트 토이저러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이 IP 다각화 공세가 모두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게임 자체의 인기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론칭 직후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서비스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까지 매출 지표 추이는 두고 봐야 한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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