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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5

최근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요 게임업체 및 게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기업들이 참석하는게임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간담회를 가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와 메이저 게임업체 및 스타트업, VC 등이 함께 협업 상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필요하다면 정기적 모임을 통해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이날 참석한 게임업체들의 면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 게임즈,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임원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중기부는 형식적인 간담회 자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임원 참석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에 이어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의 게임 육성책이란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민간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넥슨은 최근 1'8000억의 자금을 '성해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 자금은 넥슨이 그간 관계사를 통해 꾸준히 차입금을 '달해 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자금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금융권과 업계에서는 넥슨이 대규모의 기업 자금을 '성하고 있는데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는 등 큰 관심을 보여왔다.

넥슨측은 이에 대해 “투자 대상 기업은 게임 및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주요 IP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의 투자를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대규모의 투자를 검토중인 게임 기업은이밖에도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대거 망라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와 게임기업들의 이같은움직임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뀐데다, 미래의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으로 게임외는 더이상의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게임산업은 고부가 아이템에다 환경 공해가 전혀없고,지식산업의 보고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게임산업을 지목하고 나선 것도 이같은 게임에 대한 높은 경제 및사회의 파생가치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의 시장을 단숨에 내다볼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참상이 미래의 시대에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없다는 것이다.따라서 비대면의 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려는경제 구휼 처방 정책은 옳다고 본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경제로드 맵을 새롭게 완성했으면 한다.여기에는 게임산업이 마땅히 대우를 받는 예우책도포함됐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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