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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흥행 강세 ‘뮤 아크엔젤`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04

웹젠(대표 김태영)이 지난달 27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이 초반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뮤 온라인’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다채로운 전투 및 사냥, 파밍 콘텐츠를 확보해 온라인 게임 수준의 재미와 몰입감을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엇보다 ‘뮤’ IP의 활용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UI, 스킬 등에서 ‘뮤’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는 과거 원작을 플레이 해 본 유저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부문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의 원작의 인기에만 기대는 게임이라는 것은 아니다.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시리즈 스핀오프 형식으로 풀어 기존 게임과의 차별점을 확보한 것. 또한 여성 흑마법사 등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시리즈 중 처음이다. 여성 흑마법사는 기존 흑마법사 보다 화려한 외형을 갖췄다. 이 같은 차별점 등을 통해 기존 ‘뮤 시리즈’ 유저는 물론 처음 접하는 유저 역시 게임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빠른 캐릭터 성장과 파밍에서도 큰 재미를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레벨이 다른 MMORPG들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오르는 모습이다. 또한 몬스터를 사냥할 때 장비 아이템이 잦게 떨어져 육성의 재미를 크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처리하거나 보스 몬스터 등을 제거하면 다양한 아이템 동시에 드랍되는데 통쾌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밍을 통해 착용한 장비는 캐릭터 외형에도 반영이 이뤄져 작품에 몰입하게 된다.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뮤 아크엔젤’의 장점이다. 스토리에 따라 전개되는 메인 퀘스트 외에도 자신만의 스킬셋을 구성하거나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강화, 장비 진화, 옵션강화 등 다양하게 세분화된 제작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도 있다.

여기에 블러드 캐슬, 벨라토르, 이카리아 등 다양한 던전을 돌며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도 존재해 보다 강력한 존재를 처치하고 높은 등급의 장비도 습득할 수 있다. 보스는 혼자서 즐기는 개인보스부터 월드보스, 고대전장보스, 길드보스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다른 유저와의 협력 및 갈등 부문에서도 ‘뮤 아크엔젤’은 재미를 갖췄다. 파티 및 길드 시스템이 존재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것. 그러나 이와 동시에 길드간에 이뤄지는 공성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카오스 캐슬로 경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작품에선 경매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파밍할 필요 없이 획득할 수도 있다. 또 탈 것 등 매우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직관적인 UI와 액션 등이 지원돼 누구나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결론적으로 ‘뮤 아크엔젤’은 원작 ‘뮤’ 시리즈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이 작품만의 차별화를 꾀한 게임이다. 빠른 캐릭터 육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MMORPG의 핵심 재미를 잘 살렸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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