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런스는 14일 모바일게임 ‘DK모바일’의 전투 포스터 및 캐릭터 원화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요 캐릭터가 각자의 공격 기술로 드래곤과 맞서는 대규모 전투 장면이 담겼다. 이를 통해 게임에 등장할 다양한 캐릭터의 역동적인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포스터에 등장한 캐릭터의 세부 묘사를 확인 할 수 있는 원화도 함께 공개했다. 강인한 체력과 스킬로 팀을 지원하는 ‘팔라딘’, 원거리 전투에 특화된 ‘아처’, 드래곤의 마법을 계승한 ‘소서리스’, 마법을 사용하는 ‘워록’, 강력한 근접 공격의 ‘워리어’ 등 5개 캐릭터를 선보였다.

엔트런스의 첫 작품인 ‘DK모바일’은 기존 온라인게임 ‘DK온라인’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DK온라인'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온 작품으로 현재 마상소프트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김근열 엔트런스 부장은 “원작의 직업 구성을 그대로 승계하면서, 모바일 환경과 트렌드에 맞게 종족과 직업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변경했다”며 “게임의 다른 부분 역시 원작의 정통성을 유지한 채,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