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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내년 4분기 출시 가능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13

붉은사막
'붉은사막'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 이후의 신작 라인업 ‘붉은사막’ 등에 대한 출시 일정을 언급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을 내년 4분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으로 ‘도깨비’와 ‘플랜 8’을 각각 2022년과 2023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의 신작은 PC와 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콘솔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등 플랫폼이 상이하다는 점을 비롯,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개발완료에서 발매까지 6개월 정도의 기간을 고려해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당초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E3’에 참가해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집중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규모 행사가 취소되는 등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상황이 달라지게 됐다. 때문에 우선 추이를 지켜보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선 신작 출시 공백이 너무 길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회사는 신작 출시에 앞서 ‘검은사막’ 판권(IP) 게임들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말 글로벌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 사례가 언급됐다. 출시 초기 유저 쏠림 이후 하향 안정화 추이를 보인 한국과 일본 지역과 달리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현재까지도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작 라인업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이 회사는 당장 21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섀도우 아레나’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섀도우 아레나’에 대해 e스포츠 저변 확대 측면에서도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과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정성을 비롯해 전략과 조작 실력에 따라 승부를 겨루는 점이나 시청에서의 재미 등 e스포츠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앞서 파이널 테스트 기간 동안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의 동시 시청자가 2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가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 IP 기반 모바일게임 ‘이브 에코스’도 신작 라인업 중 하나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7일 중국의 넷이즈를 통해 출시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중국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MMO 게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이브 온라인’보다 진입장벽을 낮춘 한편 원작에는 없던 새 콘텐츠를 다수 추가해 원작 못지 않게 장기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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