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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29억…전년比 49%↑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12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76% 증가한 79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지난해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처분이익 37억원 발생 및 법인세 경정청구로 법인세 환급 발생 등 기타 투자 수익에 힘입어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1년여 만에 해외 및 광고 매출의 약진을 입증했다. 고마진의 광고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70%대 성장했으며 해외 사업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감소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앞서 아시아권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호조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2분기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카툰네트워크와의 협력작 ‘BT21 팝 스타’ 등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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