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게임 ‘킹덤스토리’가 서비스 4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피크네코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이 작품은 삼국지 소재를 비롯, 다양한 상상력이 발휘된 전략 RPG다. 전 세계 유저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4주년을 맞아 새 PvE 콘텐츠 ‘선인의 탑’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치우, 무왕, 주왕, 한발 등 신화세력의 장수도 추가했다.

선인의 탑은 매 층마다 각각 다른 적 NPC가 등장하고 5층마다 이벤트 층에서 강력한 보스가 등장해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층을 오를 때마다 난도가 조금씩 올라가며 완료할 때마다 랜덤으로 스테이지 버프를 선택할 수 있어 매 순간 색다른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승리보상으로 공격력 상승효과를 보유한 장비 아이템 ‘장신구’를 받을 수 있다.

군단(길드)의 PvE 콘텐츠인 ‘군단 공격대’과 ‘군단성’도 새롭게 공개됐다. 군단을 위협하는 3개 보스를 처치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군단성은 수백개 기능으로 꾸밀 수 있으며 길드원과 소통하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명성 레벨이 기존 300에서 600레벨로 상향됐다. 명성 레벨을 통해 캐릭터의 전술 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능력치 또한 상승시킬 수 있다.

이 회사는 접속 보상으로 ‘장수 선택권’을 지급하며 전투 참여 보상으로 3개의 한정판 장수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투 진행을 통해 퀘스트를 완료하고 재료를 모아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