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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신작 ‘발로란트’ CBT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08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FPS 신작 ‘발로란트’가 7일부터 북미ㆍ유럽에서 비공개 테스트(CBT)에&돌입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본 유저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CBT 전부터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이 게임은 현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CBT 시작 후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CS:GO와 유사한 점이 있으나 더 발전된 형태라는 평이다.

대체로 캐릭터마다 특수 기술이 있지만 사격이 중요한 FPS 본연의 재미를 갖췄으며 사격, 발소리 등이 직관적이라는 반응이다. 하이퍼 FPS인 오버워치나 배틀로얄 장르인 배틀그라운드에 아쉬워하던 전통 FPS 유저들이 이 작품을 반가워하는 이유다.

또 아직 입증되진 않았으나 라이엇 측은 핑(인터넷 속도) 불균형, 비인가 프로그램(핵) 기승 등 기존 FPS 장르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겠다고 대대적인 공략을 했다. 해당 문제에 계속된 고통을 받던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셈이다.

해외에선 이미 사전 비공개 시연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의 호평이 잘 알려졌기 때문에 CBT 첫날부터 많은 유저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 몰렸다. 트위치를 통해 베타키가 배포됐기 때문이다. 뷰봇(다중 계정) 논란이 있으나 발로란트 카테고리 동시 시청자 수 17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국내에서 FPS 장르는 넥슨의 서든어택 이후 별다른 발전을 보이지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는 서든어택과의 경쟁에서 밀렸으며 레드덕이 개발한 아바(AVA)는 흥행을 이어가지 못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1인칭 슈팅 게임(FPS)이 아닌 3인칭 슈팅 기반 배틀로얄 장르다.

라이엇의 새로운 판권(IP)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신작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해외에선 이미 호평받는 분위기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국내 CBT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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