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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신작·코로나19 이슈로 부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5

최근 주식시장에서 조이시타가 두드러진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블레스 모바일’에 대한 흥행 기대감과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조이시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4%(200원) 하락한 1만 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내림세로 전환해 장을 마쳤다. 그러나 앞서 이 회사의 주가가 크게 가격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날 하락폭은 미미한 수준이란 평가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이 회사 주식 종가는 8180원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적인 오름세를 거듭하며 전날 1만 3000원까지 가격을 높인 것. 이는 연초 대비 58.92% 상승한 수치다. 또&이달 2일과 3일에는 각각 7% 넘는 큰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대부분의 게임주가 월 초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당시 이 회사는 엔씨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오히려 가격을 높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최근 3개월간 조이시티 주가 변동 현황

업계에서는 최근 이 회사의 두드러진 주가 강세와 관련해 신작 흥행 기대감과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을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원작의 인지도로 인해 이 작품은 유저들의&큰 관심을 살 것으로 보이며 자체적인 작품성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블레스 모바일'은&사전예약 개시 10일만에 1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모으기도 했다.

코로나19 이슈 역시 이 회사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조이시티의 자회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이뮨메드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주 등이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증권가 역시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중순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조이시티가 이익창출업체로 구조적 변화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처럼의 대형 신작이 기대감을 확대한다며 특히 “‘블레스M’은 자체 게임이며 IP 수수료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성과를 보일 경우 바로 영업이익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중소형 업체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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