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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점검 취소 만회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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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V4'가 코로나19 여파에 점검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최근 신작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공백을 최소화하며 순위 방어에 분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게임 ‘V4’의 정기점검 일정을 조정하며 탄력적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3일 ‘V4’의 정기점검을 진행키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를 뒤로 미루게 됐다. 임직원의 안전,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 제공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5일 임시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필수 인력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가 게임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라는 점에서 유저들은 회사 측의 대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넥슨은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당초 이달 2일까지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재택근무 기간을 6일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이번 ‘V4’의 점검 일정 조정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 따른 체제 전환과 맞물려 서비스 관리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AFK아레나’가 3위로 치고 올라오는 등 치열한 경쟁을 거듭하는 중이다.

때문에 콘텐츠 수급 및 서비스 관리의 지연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임직원 안전을 비롯,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우선하는 회사 측의 대처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이를 만회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9일까지 매일 특정 시간 루나트라, 실루나스 등의 콘텐츠에 대한 전리품 확률을 50% 증가시켜주는 ‘위클리 핫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들어서부터는 네네치킨 신제품 ‘소이크런치윙봉’과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 몰이에 나서는 중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콘텐츠 추가 및 개선 등에 대한 유저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서둘러 해소해야 한다는 평이다. 또 5일에는 온라인게임 판권(IP) 기반의 ‘테라 히어로’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순위방어에 대한 회심의 카드가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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