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스토브(대표 한영운)는 24일 가상현실(VR) FPS 게임 ‘시리어스 샘 VR: 더 라스트 호프’의&국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리어스 샘은 크로아티아의 개발사 ‘크로팀’이 2001년 개발한 FPS 게임 판권(IP)이다. 스토브가 지난 7월 국내 VR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VR e스포츠 대회에서는 시리어스 샘 VR 이용률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자사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스토브 VR’을 통해 국내 VR 매장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국내 VR 유저들을 위해 시리어스 샘 VR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스토브 VR’은 올해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으로 공개된 바 있다.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 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