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가상현실(VR) 게임 ‘로건’이&‘에픽 메가그랜트’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3D 그래픽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게임 등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이다. ‘로건’은 VR 분야에서의 뛰어난 그래픽과 차별화 된 잠입 액션 플레이를 높이 평가 받았으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역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로건’은 중세 시대&배경의 잠입 액션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자체 기술 기반의 3D 입체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소리가 들리는 방향에서 다가오는 적을 감시하고, 주변 사물을 이용해 은폐하는 등의 플레이가 구현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 메가그랜트’ 수상에 따라 3만 달러의 상금도 받게 됐다. 이번 상금은 VR 등 차세대 고품질 게임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이번 수상을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스팀, 오큘러스, 바이브포트에서 ‘로건’을 정가 대비 10달러 할인된 29.99달러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