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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3, ‘정신 나간’ 콘셉트 이어갈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15

시연회에 참석한 스캇 케스터와 엔소니 니콜슨

2K는 촤근 국내에서 온라인 슈팅 게임 ‘보더랜드3’의 미디어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작품은 내달 13일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PC 버전은 에픽게임즈가 6개월간 독점 판매한다.&

시연회에는 개발업체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시니어 프로듀서 앤소니 니콜슨과 아트 디렉터 스캇 케스터가 참가했다. 니콜슨 프로듀서는 “정신 나간 캐릭터와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많은 팬층을 만들었다. 팬들이 이뤄낸 커뮤니티가 이 시리즈의 원동력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신규 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기존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신작은 스토리, 캐릭터, 게임 플레이, 소셜 기능 총 4가지 분야에서 업계 최고 기능을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까지 보더랜드라는 프렌차이즈를 이어가며 다양한 기능들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것.&

신작에는 4명의 볼트 헌터와 수많은 총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과 무기들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4인까지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콘솔 버전은 2인 화면 분할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레벨 동기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멀티플레이 시 파티 내 각 플레이어의 레벨이 조정되어 누구든지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연중인 게임 화면

게임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스캇 디렉터는 총기 종류에 대한 질문에 권총에서 소형 로켓이 나가거나 치즈버거가 발사되고 다리가 튀어나와 적을 추적하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개성 있는 무기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에 대해서는 메인 미션과 수많은 사이드 미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대한 분량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운로드 콘텐츠(DLC)는 주로 스토리에 기반을 둔 콘텐츠들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관련해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출시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에서 많은 요구가 있으면 2K 측과 함께 사업적인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플랫폼 유저와 만나 즐기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의 경우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려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보더랜드 시리즈는 2009년 ‘보더랜드’ 출시 후 꾸준히 작품이 출시되고 있는 프렌차이즈다. 2012년 출시된 ‘보더랜드2’는 지금까지도 월간 1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작은 음성까지 한글화해 출시되는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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