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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부진 탈피 성장 전략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9

서머너즈워
서머너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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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 감소세를 보여왔던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를 앞세워 재도약에 나선다. 이와함께 신작 준비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서머너즈 워’ △스포츠라인업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 등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매출 5130억원을 고점으로 2017년 5080억원, 2018년 481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 회사는 우선 노후화된 ‘서머너즈 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초부터 시작된 월드투어와 유저 간담회 등으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차원홀 업데이트로 등으로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TV, SNS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의 일일활동유저(DAU)는 22.7% 늘어났으며 매출 역시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늘어난 DAU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 매출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유저, 콘텐츠, 브랜딩 등 3개 핵심 타킷을 정하고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유저 부문의 경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거듭 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을 통해 스타 선수를 양성하고, 최상위 유저들의 전략을 전파하기로 했다. e스포츠 콘텐츠 확산에 따른 신규 유저층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것.

콘텐츠 부문은 전략적인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 몬스터를 추가하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데이트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의 수명 주기(PLC)를 장기화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브랜딩 부문에선 SWC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 확대된&DAU 기반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야구게임 라인업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MLB이닝스19’ ‘컴투스프로야구 2019’ 등 야구게임 라인업의 DAU는 전분기 대비 39.9% 증가했는데 이 같은 유저 증가를 기반으로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봤다.

또&‘버디크러시’가 최근 인도네시아에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딛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작품은 캐주얼한 조작방식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특징으로 하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타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나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스토리 게임과 방치형 게임을 각각 개척할 계획이다. 이 중 스토리 게임의 경우 판권(IP) 관련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방치형 게임의 경우는 ‘드래곤스카이’를 주요 작품으로 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작 라인업으로 ‘좀비여고’ ‘워너비(가제)’를 4분기 중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 1분기에는 ‘히어로즈 워2’ ‘프리즘(가제)’, 상반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 ‘서머너즈 워 MMO’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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