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프레임은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이영싫)’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원작 웹툰은 특기자, 영물, 혼혈, 악마 등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는 팬터지 히어로물이다. 최강의 초능력자이지만 평범한 고등학생인 주인공 '나가'가 봉사활동 3000시간에 홀려 히어로 정부기관 '스푼'에 취업한 가운데 악당 단체 ‘나이프’와 대립한다는 내용이다.

이미지프레임은 캐릭터 수집형 RPG와 SNG 요소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 팬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미지프레임은 내달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고 커뮤니티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오디오드라마 제작 및 원작 도서 출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