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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샤이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6-08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8일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 간담회를 열었다. ‘하이델 연회’라 명칭 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 ‘샤이’와 여름 콘텐츠 및 개선사항 계획이 발표됐다.

콘텐츠 개선 및 업데이트 내용은 김재희 총괄 PD가 맡았다. 이날 공개된 신규 클래스 ‘샤이’는 전투보다 자신과 파티원을 보조하는 점이 강조됐다. 각성 기술 또한 보조 기술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투에 대해서는 강력하지 않지만 사냥은 기존과 차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희 PD는 ‘검은사막’ 세계관에 존재하는 종족을 모토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신규 클래스 방향을 설명했다.

또 추가되는 해양 콘텐츠는 선박을 개조하고 선원을 고용해 혼자서 배를 조종하며 함포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류냐 해양 시스템을 파악해야 하며 단순히 배를 모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준비 중 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섬들도 추가되며 섬마다 특색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에 대한 업데이트는 추후 파트 1, 2로 나뉘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콘텐츠 개선사항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그동안 한줄로 나열되어 구분하기 힘들었던 버프 창이 이제 유지 버프, 디버프, 순간 버프로 나뉘어 표기된다. 변경되는 버프 창은 이달 내로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추가로 말을 탄 상태로 NPC와 대화할 수 있는 상호작용 시스템과 PC와 콘솔 버전이 구분됐던 UI 통합 계획도 알렸다.

편의 사항과 함께 기존 콘텐츠 개선 내용을 다뤘다. 검은사막은 강한 장비를 맞추기 위해 필수적인 강화와 이 강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스택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희 PD는 “스택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캐릭터 밸런스에 대해선 클래스별 데이터를 비교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밸런스 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추가 콘텐츠 내용 공개에 앞서 미구현 지역 ‘오딜리타’가 언급됐다. ‘오딜리타’가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은 올해 초 개발이 목표였으나 단순한 지역 개방은 의미 없다고 판단해 개발을 중단하고 검은 별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딜리타’는 올해 겨울을 목표로 개발 중 이라고 밝혔다.

개발은 됐으나 보류 중인 콘텐츠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국가전’의 경우 큰 틀에서의 개발은 완료으나 거점전과 점령전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전이 추가되는 것은 의미 없다고 판단해 보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캐릭터를 직접 사냥하지 않아도 사냥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대토벌’은 검은사막의 게임 방향과 맞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이 또한 보류 중이라고 언급했다.

유저들 사이에 많은 불만 중 하나였던 사냥터에 대한 개편도 발표했다. 김재희 PD는 다양한 목적에 따라 사냥터를 고를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상위 유저들을 위한 신규 사냥터도 공개했다. 숲’이라는 최상위 사냥터는 추천 공격력 310, 방어력은 400으로 맞춰 개발 중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피의 재단’이라는 새로운 몬스터 사냥 콘텐츠(PVE)가 공개됐다. 이 콘텐츠는 3인 파티를 꾸려 참여하며 몬스터를 막아내는 디펜스 콘텐츠다. 랭킹 시스템도 도입돼 순위 경쟁도 이뤄질 예정이다.

업데이트, 콘텐츠 발표 외에 현장에선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신규 클래스 ‘샤이’는 현재 ‘검은사막 연구소’ 서버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국내는 12일부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며 이외 국가는 19일부터 실시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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