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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경영난 속 내놓은 `킹덤 언더 파이어2` 서비스 종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3-01

킹덤
'킹덤 언더 파이어2'

경영난 속 내놓은 '킹덤 언더 파이어2' 서비스 종료&

블루사이드가 내달 20일 ‘킹덤 언더 파이어2’의 러시아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ㆍ대만 등에 이어 마지막 남은 러시아까지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이 작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 작품을 개발한 블루사이드는 우회상장 실패를 비롯, 임금 미지급 문제가 터지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러시아 서비스는 이 같은 위기 속 재기의 한줄기 빛처럼 여겨졌으나 불과 10개월여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이 작품은 지난 2007년 첫 영상이 공개된 이후 10여년 만에 테스트가 이뤄지는 등 장기간의 개발로 기대와 우려를 사왔다. 국내에 앞서 해외 시장에서의 시범 서비스에 주력해왔으나 결국 국내 유저들이 정식으로 즐겨볼 기회는 주어지지 않게 됐다.

러시아 서비스를 맡은 이노바 측은 “블루사이드의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으로 이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해. 이런 가운데 과연 이 회사가 차기작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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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펙스 레전드’ 인기, '배그' 초창기 모습과 유사(?)

‘에펙스 레전드’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팔로워 대비 시청자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 최대 700만 시청자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이 작품과 관련해선 우회해서 플레이 하는 유저와 기다리는 두 사람만 존재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 이 같은 반응이 ‘배틀그라운드’가 처음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받았을 때와 유사하다는 등 기존 흥행작과의 비교도 잇따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가 핵과 서버 문제로 한동안 몸살을 앓았던 걸 생각해보면 지금 '에펙스 레전드'의 인기는 거품일지도 모른다며 ‘에펙스 레전드'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반짝 이슈가 될지 롤을 넘볼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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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꿈 꺾는 규제 개선돼야

최근 온라인 사이트 주전자닷컴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자작게임물 서비스 금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전자닷컴은 어린 학생들이 자작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게임 개발자를 꿈꿔온 어린 학생들의 희망을&꺾는 지나친 규제라며&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일부에서는 서비스 금지 통보의 근거가 된&법률이&탁상행정이라며 이를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에는 게임물 심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28일 오후 2시 기준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3207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게임관련 정책 및 규제 등이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 잦다”면서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만든 게임들까지 정부가 규제에 나섰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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