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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첫 거래일…게임주 등락 엇갈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1-02

사진
사진 = 왼쪽 부터 위메이드, 게임빌 이날 주가 변동 현황

연초 강세가 예상됐던 게임주가 증시 분위기 악화로&올해 첫 거래일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게임주는 개별 업체에 따라 등락이 갈리는 등 업종자체의 강세 없이 올해 첫 거래를 마쳤다.

특히 최근 중국의 판호 발급 재개로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상승이 예상됐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이진 못했다. 위메이드를 제외한 판호 발급 수혜주들은 보합세 수준을 보이는데 그친 것. 판호 발급 최대 수혜주로 부각된 웹젠의 경우 이날 0.7%의 상승을 보였고, 엔씨소프트는 0.11% 오름세에 그쳤다.

위메이드가 17.92%의 급등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중국 저작권 승소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란 것이 업계 중론이다. 이 회사가 중국 37게임즈를 상대로 낸 ‘전기패업’ 금지소송에서 승소해 ‘미르의전설2’ 판권(IP) 양성화 사업이 부각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게임빌은 -6.43%, 넷마블 -4.93%, 컴투스 -3.1%, 넥슨지티 -2.60%, 펄어비스 -2.21% 등 여러 업체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것.

하지만 이날 시장에서 중국 판호 발급재개에 따른 게임주 분위기 상승은 분명히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 6.84%, 액션스퀘어 6.25%, 신스타임즈 4.85%, 조이맥스 4.81%, 베스파 4.39% 등 다수의 업체가 오름세로 이날 거래를 마친 것. 종목수로 따져봤을 때는 이날 상승세로 마감한 업체가 더 많았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중국 판호 발급 재개로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상승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돼 게임주도 그 영향을 받은&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코스닥 지주는 0.93%, 코스피 지수는 1.52%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 원인으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꼽힌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첫 주식거래일 게임주 대다수가 오름세를 보이는 강세장을 연출하진&못했다”면서 “하지만 이날 증시 분위기 악화 등을 고려하면 선방한 편”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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